식사루틴

식전 냉음료 금지부터 식후 소화 운동·양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위 건강 관리법, 생활 속 7가지 원칙

건강 가이드 · 위 건강

위는 하루 세 번 쉬지 않고 일하는 기관입니다. 한 번 손상되면 회복에 오래 걸리고,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도 잦습니다. 약보다 중요한 것이 일상의 습관인 이유입니다.

1.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위는 평소 식사 시간에 맞춰 위산을 분비합니다. 끼니를 자주 거르면 음식 없이 위산만 분비돼 위 점막이 자극받습니다. 규칙적인 식사가 위 건강의 기본입니다.

2. 과식하지 않기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역류가 생깁니다. 배부름의 80% 정도에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 뜨거운 국물, 과도한 카페인과 알코올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합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은 식도와 위에 모두 부담입니다.

4. 금연

흡연은 위 점막의 혈류를 줄이고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화시켜 위염·궤양·역류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5. 식후 자세 관리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취침 3시간 전 식사 마치기. 역류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6. 스트레스 관리

위장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스트레스가 크면 위 운동이 느려지고 위산 분비가 불규칙해져 '신경성 위염'이 생깁니다.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7. 헬리코박터 검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염·위궤양·위암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우리나라는 감염률이 높은 편이므로 위내시경 시 검사를 함께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 40세 이상은 2년마다 위내시경 검진이 권고됩니다. 속쓰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이 줄면 미루지 말고 진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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